경상남도는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16억원을 투자하여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 지원은 경남 지역인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의령, 함안,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방법 및 자격 요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경남의 무주택 청년을 위한 월세 지원 프로그램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주거비로 인한 경제적 압박을 줄여 학업과 직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1,088명의 청년에게 총 15억 5천만 원의 월세를 지원했습니다.
최근 ‘경상남도 청년 기본 조례’가 개정되어 청년의 연령 범위가 19세에서 39세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들에게 생애 한 번에 한하여, 10개월 동안 월 최대 15만 원의 월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선정된 대상자는 2023년 2월 이후 납부한 월세를 소급하여 함께 지급받게 됩니다.
경남 지역의 무주택 청년을 위한 월세 지원 자격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들은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에 해당합니다. 이들에겐 소득 기준과 월세, 그리고 임차보증금에 대한 기준이 정해져 있습니다.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의 60%를 초과하고 150% 이내여야 합니다.
거주 조건은 월 임대료가 60만원 이하이고, 전세보증금이 1억원 이하인 주택에 살아야 합니다.
청년의 연령 기준이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로 변경되었습니다.
- 부모와 분리되어 사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주택이 없는 청년
- 기준 중위 소득이 60%를 초과하고 150% 이하인 경우
- 월세가 60만원 이하이고 임차보증금이 1억원 이하인 주택에 사는 청년
- 주택 소유자나 가족 소유의 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사람들, 이미 정부 및 지자체의 청년 주거비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경남 지역에서 무주택인 청년들이 월세를 지원받기 위한 절차
경남 지역의 청년이 월세 지원을 받으려면, 경남바로서비스 웹사이트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에 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신청 : 경남바로서비스
-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남 청년 월세지원은 정부가 시행하는 청년 월세 한정 특별지원사업과 함께 이용할 수 없습니다.
신청 대상과 신청 기간은 각 시와 군의 조례 및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에 따라 해당 시나 군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표에 있는 시, 군을 클릭하면 해당 누리집으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