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쪽방이나 고시원에 사는 주거 취약계층이 더 나은 주거 환경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최대 4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합니다. 이사비 지원에 대한 대상 조건과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이사비 지원
경기도에서는 2023년부터 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층이 적절한 거주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최대 4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합니다.
경기도 주택정책과의 정종국 과장은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사비 지원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서 주거가 어려운 계층을 위해 이사비로 40만원을 지원하는 대상이 정해졌습니다.
경기도의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이사 비용 40만원 지원 대상은 침수 위험이 있는 반지하,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 시설, 컨테이너 등에서 최소 3개월 이상 거주했던 가구 중에서, 국토교통부의 지침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의거하여 입주 자격 기초조사(주택 환경, 자산, 소득 등)와 입주자 선정 절차를 통과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기로 결정된 가구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출시할 무이자 대출 상품을 통해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전하는 이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이사비 지원 40만원 신청 절차
- 경기도 이사비 신청은 연중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 신청을 원하시는 경우, 주택 전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전입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 전입일이 2022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인 경우, 2023년 3월 말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소급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주민센터에 갈 때, 이사 비용이 포함된 영수증이나 생활 용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꼭 가지고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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