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이 다가오면 세금 공제를 챙기기 위한 준비가 필요해지죠. 이때 고향사랑기부제는 놓쳐서는 안 될 기회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기부를 하면서도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장점
- 기부의 유연성: 고향에 국한되지 않고,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기부 가능.
- 즉각적인 세액 공제: 기부금 영수증이 바로 반영되어 신속히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음.
- 특산물 제공: 기부 후 지역의 특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기쁨이 두 배.
예를 들어, 장흥 한우, 남해 멸치, 정선 곤드레와 같은 지역 특산품은 작지만 큰 만족을 줍니다.
- 기부금 한도: 개인 기부는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가능. 대부분 10만 원 이하로 시작하지만, 기부금이 많을수록 세액 공제 폭이 넓어집니다.
이 제도를 통해 많은 분들이 실질적인 절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금 절약과 기부의 이점
세금을 줄이고, 고향 또는 응원하는 지역 지원은 물론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세액공제 혜택
세액공제를 받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확인해 보세요.
- 기본적으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 1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된 금액에 대해 16.5%의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기부하면:
- 기본 10만 원은 100% 공제
- 나머지 90만 원의 16.5%인 약 14만 8천 5백 원 추가 공제
총 공제액은 24만 8천 5백 원이 됩니다.
- 특별재난지역에 기부 시, 초과분에 대해 최대 33%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공제는 기부자 본인만 가능하며, 양도가 불가합니다.
- 이월 공제는 되지 않으며, 각자의 결정세액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답례품 품목 종류
기부는 좋은 일입니다. 기부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에서 정성이 담긴 특산품을 받을 수 있어 더욱 기뻐요.
현재 다양한 지자체에서 갓 수확한 햅쌀, 제철 과일, 품질 좋은 한우와 돼지고기, 직접 만든 가공식품, 건어물, 수산물 등 많은 품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부 금액에 따라 제공되는 포인트를 통해 원하시는 품목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기부 참여 방법
‘고향사랑e음’ 전용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고 기부 금액을 입력하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답례품도 선택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가까운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여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 후에는 별도로 영수증을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고향사랑e음에서 기부 내용을 국세청에 자동으로 전달하여, 홈택스 간소화 자료에 반영되므로 편리합니다.
단순한 절세 수단이 아닌, 지역에 따뜻한 응원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2025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이 제도를 한번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