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마음 투자 사업
우울증, 정서적 불안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며, 바우처를 통해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정신적인 피로가 증가한 사회적 배경 속에서, 특히 COVID-19 이후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의 정신 건강은 더 이상 단순한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활력과 연결된다는 인식이 필요해졌고,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바우처는 한 사람당 120일 이내에 최대 8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되며, 각 회기는 최소 50분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짧은 대화가 아닌 깊이 있는 상담이 강조되는 점이 돋보입니다. 또한, 이 바우처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센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상담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특정 계층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지원 대상이 점차 확대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5 자격 조건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면담 과정에서 중위소득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나이 제한이 없어 심리 면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는 모든 연령층이 지원 대상입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이나 보호연장아동은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지원됩니다. 동네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센터, 위(Wee)센터 및 위 클래스 등에서 상담 필요성이 인정받은 경우, 병원이나 정신의료기관에서 불안이나 우울 증상으로 면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받은 경우도 포함됩니다. 복지로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외 대상 및 주의 사항
일부 경우는 전국민마음투자 서비스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현재 우울증, 불안장애 등으로 치료가 꼭 필요한 상태라면 이 상담 바우처로 지원이 불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별도의 치료 프로그램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미 유사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으로 이 바우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신청방법
전국민마음투자사업에 신청은 본인이 직접 또는 가족과 법정대리인을 통해 가능합니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상담 유형(1급 또는 2급)을 정한 후 접수해 주세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지만, 만 19세 미만은 반드시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가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비용
면담 서비스는 총 8회 제공되며, 1회당 약 50분이 소요됩니다. 상담 유형에 따라 1급은 8만 원, 2급은 7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0~30% 차등 부과됩니다. 따라서 소득이 낮은 경우 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8회 이후의 추가 면담은 정부 지원 없이 전액 자부담인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제를 하려면 ‘국민행복카드’가 필요합니다. 카드가 없으면 가까운 카드사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미 카드가 있는 경우 새로 발급받지 않고 바우처만 등록하면 됩니다.
상담 당일에 카드로 바로 결제해야 하며, 본인부담금은 면담 전에 해당 기관에 미리 납부해야 합니다. 계좌이체, 카드, 현금 모두 가능하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최근 우울감이 심해졌거나 정서적으로 힘든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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