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마음투자 사업
심리적으로 힘든 분들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우울감이나 긴장감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전문가 상담을 통한 마음의 돌봄 기회를 제공합니다. 7만 명 이상이 참여 중이며, 전문 심리 선생님과의 일대일 상담 체계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위로를 넘어, 정신질환 예방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지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복지센터, 대학 내 상담실, 학교 Wee센터 등에서 필요성이 인정된 경우에 해당됩니다. 또한 병원에서 우울 증상이나 불안을 진단받았을 때에도 연계 가능하며, 건강검진에서 정신건강 문항(PHQ-9)에서 중간 이상의 우울 점수가 나온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과 보호연장 아동도 포함되어 있어,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지원 바우처
정부는 제공되는 서비스의 금액을 두 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금액 및 본인 부담
1급은 회당 8만 원, 2급은 7만 원의 기준으로 지원되며, 해당 등급에 따라 지원 금액과 본인 부담금이 달라집니다.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경우 전액을 나라에서 부담해 주어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본인 부담금은 ‘0원’으로 총 64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중위소득이 7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10~30%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지만, 상당 부분이 지원되므로 시작하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신청 방법
전국민마음투자사업 신청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보호자 또는 담당 공무원이 대신할 수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미성년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현장 신청 시에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서’와 ‘서비스 이용 동의서’와 같은 기본 서류 외에 상담을 필요로 한다는 증명이 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신과에서 발급받은 진단서나 소견서, 또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에서 정신건강 항목(PHQ-9)에서 10점 이상의 우울 점수를 받은 경우가 포함됩니다. 제출하는 서류는 3개월 이내, 검진 결과는 1년 이내에 유효하니 날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빙서류 준비하기
대학 상담실, 청소년센터, Wee센터 등에서 발급된 권장 기록은 증빙서류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필요한 이유를 명확히 하고, 관련 기관에서 확인해주는 서류를 하나 꼭 준비해야 합니다.
상담 기관 이용하기
병원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내 상담소, 정신과 전문 의료기관 등 다양한 전문기관이 해당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신청 절차와 주의사항
서류가 준비되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등급(1급 또는 2급)이 결정되면 바우처로 연결됩니다. 받은 기회는 1년에 단 한 번이며, 신청 후 절차를 꼭 완료해야 합니다. 중간에 그만두거나 8회를 모두 소진하지 못할 경우, 해당 연도에 다시 신청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여러분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민마음투자사업 지원 바우처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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