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의 신청 기간, 가입 조건 및 신청 방법
청년도약계좌의 신청 기간과 조건, 가입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정부는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대 5천 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는 고금리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를 활용해 정해진 금액을 지속적으로 저축하면, 높은 이자와 정부의 지원 덕분에 목돈을 쉽게 마련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가입 조건을 확인하는 방법과 신청 절차, 그리고 신청 가능한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들을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재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큰 금액을 저축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적금 방식으로 5년 간 매달 최고 70만원을 저축하면, 5년 후 만기 시 최대 5천만원의 목돈을 형성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가입자가 납입한 금액에 따라 정부에서 지원금을 지급하며, 높은 이자율과 이자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되는 매우 유리한 상품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참여를 위한 신청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입자의 나이와 소득 요건이 충족되어야 이용할 수 있는 고금리 상품입니다.
연령 조건
19세부터 32세 사이의 청년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군 복무를 했던 경우에는 그 기간을 고려해 최대 37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24년부터 바뀐 사항 중 하나는 군장병들이 장병 급여를 이용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소득이 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군 장병이 가입할 수 없었으나, 현재는 장병 급여를 이용해 가입해 큰 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동안 장병 급여를 활용해 가입한 뒤, 전역 후에도 계속해서 납부하면 됩니다.
소득 조건
소득 기준은 개인 청년과 가구의 총 소득 모두 해당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가구 전체 소득은 가구원이 받은 모든 소득을 합산했을 때 기준 중위소득의 180%를 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개인 소득은 연간 6천만 원 이하일 때 해당합니다.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개인 소득은 근로소득, 금융소득, 임대소득 등을 포함한 총 소득을 지칭합니다.
2024년과 2025년에 적용되는 중위소득의 180%에 해당하는 금액 및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할 때, 2024년의 중위소득 기준은 10,313,843원(세전)이며, 2025년에는 10,975,991원(세전) 이하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취업이 되지 않거나 대학생의 경우에는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들은 가입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정부 지원금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반적인 적금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청년도약계좌는 특히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적립하는 금액에 따라 정부에서 일부 금액을 지원해 주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가입자가 등록할 수 있는 한계는 총 급여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연봉이 2,400만원 이하일 경우, 한 달에 최대 40만원을 납입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정부에서 제공하는 기여금은 매달 40만원의 6%인 24,000원이 계좌로 지급됩니다.
가입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연간 총 급여가 6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매달 최대 70만원까지 납입 가능합니다. 이 경우 매달 21,000원의 정부 지원금이 계좌에 추가되며, 만기 시 최대 5천만원의 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시기
청년도약계좌는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을까요? 청년도약계좌는 연중 내내 신청이 가능하지만 매달 특정한 가입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2024년 9월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다음 달까지 기다려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신청 기간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청년도약계좌 각 은행의 금리
청년도약계좌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기여금과 함께 일반 은행의 적금보다 높은 금리가 특징입니다.
제공되는 금리는 은행에 따라 다르므로, 가입하기 전에 각 은행의 금리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은행별로 가장 높은 금리는 연 6%로 설정되어 있지만, 이 금리를 적용받기 위한 조건이 은행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다음에 소개하는 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습니다.
1) 국민은행
최고 금리는 연 4.5%에서 6.0%까지이며, 우대 금리는 급여 이체에 따라 연 0.6%, 자동 납부로 연 0.3%, 거래 감사로 0.1%, 소득 플러스로 연 0.5%가 적용됩니다.
2) 우리은행
최대 이자율 : 연 4.5%에서 6.0%까지
3) 신한은행
최고 이자율: 연 4.5%에서 6.0%까지
4) NH농협은행
최고 금리 : 4.5%에서 6.0%까지
NH농협은행 우대금리 조건 알아보기
하나은행 우리금리 조건 알아보기
제시된 은행 이름을 확인하시면 곧바로 해당 은행의 청년도약계좌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하는 방법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고 싶다면, 평소에 이용하는 은행 앱에서 정해진 신청 기간에 맞춰서 신청하면 됩니다.
은행 앱의 상품몰에서 청년도약계좌를 찾아 신청하시면 됩니다. 가입 신청을 하시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자격을 확인하게 됩니다.
점검을 완료한 뒤에 계좌 개설 승인을 받게 되면, 해당 은행의 앱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매달 정해진 금액을 입금하면 됩니다.
심사를 진행할 때, 가입자의 연령, 소득 조건, 그리고 가구의 총 소득 등을 확인한 뒤 결과를 통보받게 됩니다. 개인 소득은 매년 점검되며, 개인의 소득 상황에 따라 정부에서 지원하는 기여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과의 구별점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의 구분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2022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금융 상품으로, 정부의 지원 아래 저소득층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연 소득이 3,600만원 이하인 청소년만 가입할 수 있어서 가입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적금의 만기가 2년인 반면, 청년도약계좌는 만기가 5년으로 더 긴 특징이 있습니다.
두 계좌 모두 비과세로 운영됩니다. 이자 소득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가입자에게 더 많은 이점이 있는 상품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조기 해지
사실 5년 동안 계좌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갑작스럽게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긴다면 중도에 해지를 고려해야 할 텐데, 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청년도약계좌의 최고 이자율은 연 6%입니다. 하지만 이 6%의 이자를 받으려면 계좌를 5년 동안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도중에 해지하게 되면 이자율이 낮아지게 되어 최종적으로 받는 금액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향후 3년간 유지할 경우, 최고 금리 수준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수정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3년 이후에 해지할 경우 중도 해지로 인한 손실을 일정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시납입 방법
청년도약계좌는 일시납입이 가능한 옵션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시납입은 청년 희망적금을 가입한 후 만기를 해지한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이는 상품을 변경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한 분들은 만기가 지난 후, 그 자금을 희망적금으로 일시 납입해 지속적으로 저축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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