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대출 신청 방법과 조건 알아보기

저신용자들 사이에서도 서민금융진흥원의 햇살론15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규제에서 벗어난 최저신용자들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아래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이 힘든 신용등급이 낮은 이들을 위해 정부가 보증을 제공하여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즉, 정부의 보증 덕분에 대출을 시행하는 은행은 안정성을 가지고 대출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저신용자를 위한 대출 상품으로, 소득과 신용 점수, 그리고 햇살론 15 대출에서 거절된 분들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하위 10%는 올크레딧에서는 670점, 나이스에서는 724점 이하이어야 합니다.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싶다면 나이스나 올크레딧에서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단, 신용점수 조회는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지나치게 많은 조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설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용할 경우에는 500만 원까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500만 원을 추가로 대출받으려면 6개월 후에 성실하게 상환한 경우에 한해 가능해집니다.

처음 대출을 받고 모든 금액을 상환한 경우, 대출 횟수에 제한 없이 계속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이자는 연 15.9%입니다. 햇살론 15와 같은 금리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신용이 낮은 고객에게는 대출이 힘든 상황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불법적인 사금융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이 금리가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리는 꾸준히 상환하면 매년 낮아지며, 결국에는 9.9%의 금리로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대출의 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3년을 선택하고 성실히 상환하면 매년 3.0%의 금리가 낮춰지고, 5년으로 상환할 경우 매년 1.5%의 금리가 감소하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거치 기간은 처음 1년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매달 납부해야 할 금액이 부담스러울 경우, 이자만 지불하는 1년의 거치 기간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출을 신청하려면 서민금융진흥원 앱에서 먼저 보증서를 발급받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신청이 가능한 은행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