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이 새롭게 개편되어 제공되고 있습니다. 기존 대출자는 1년 연장이 가능하며, 신규 대출자는 2년 동안 연3.3%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신청 방법, 대상 및 변경된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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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2022년 1월에 시작된 ‘희망대출플러스 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코로나19로 영향을 받은 고신용 소상공인에게 최대 3천만 원까지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의 신용대출 서비스입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예산을 활용하여 이차보전을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은 금리와 은행의 이자 비용 차이를 지원받아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
-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지원 기간은 원래 1년이었으며, 올해 1월 말부터 점진적으로 만기가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 지원 기간을 1년 늘려 최장 2년 동안 이용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 현재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은 내년까지 이를 계속 사용 가능합니다.
- 올해 처음으로 신규로 신청하는 소상공인들은 향후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원 대상자 확대
기존에는 고신용을 가진 소상공인만이 손실보전금이나 방역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 영세 소상공인도 이차보전 프로그램에 포함되었습니다.
- 고신용 소상공인이 손실보전금이나 방역지원금을 받은 경우,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적용받은 소상공인으로까지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그동안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이용해온 소상공인들은 희망플러스 신용대출로 전환함으로써 금리가 상승하거나 원금 상환 시의 금융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공급 규모는 4.8조원에 달하며, 지금까지의 지원 실적이 1.4조원인 점과 지원 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 점을 감안할 때, 신규 공급은 약 1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총 2년 동안 누적 지원 규모는 2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차보전 자금과 지원 기간을 고려할 때 신규 공급이 완료되면 접수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2023년 중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조건
연 3.3%의 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합니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은행 측에서 약 30%의 비용을 자체적으로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제로 소상공인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1년간 3.3%로 설정되며, 이는 0.8%에서 1.8%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상공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수혜자 기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에 지원 대상이 더 넓어졌습니다. 이전에는 코로나로 인한 손실보전금 또는 방역지원금을 받은 고신용 소상공인이 포함되었으나, 이제는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이용한 소상공인까지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 고신용 소상공인은 나이스 신용평점이 920점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 손실보전금, 방역지원금,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수혜한 소상공인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싶다면 나이스 신용평점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 점수는 나이스의 기준으로 제공되니, KCB 점수가 아닌 나이스 점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신청하는 절차
소상공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14개 은행의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오프라인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은행이 있어서 본인에게 편리한 은행을 선택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 신청은 1월 25일부터 진행되며, 신규 공급이 이루어지면 접수가 마감되므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원하는 은행을 하단에서 클릭하시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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