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몸이 가렵고 피부가 따가운 분들이 많습니다. 건조한 기후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려움증을 초래하곤 합니다.
겨울철에는 피부 건강을 위해 보습뿐만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챙겨야 할 음식도 중요합니다. 피부 가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5가지 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심한 가려움증이 계속된다면 꼭 피부과를 방문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버섯
표고버섯, 느타리, 새송이와 같은 여러 가지 버섯들은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칼로리는 낮은 식품입니다. 이 버섯들에는 다당류와 비타민, 아연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의 재생을 촉진하고, 특히 건선이나 심한 가려움증이 있는 분들에게 유익합니다.
표고버섯은 항균 효과가 뛰어나 감염 예방에 기여하며,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겨울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현미
현미는 체내의 중금속과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며,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발아현미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피부의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주며, 또한 비타민 B군과 인, 철분 등 다양한 미네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귤
귤은 겨울에 즐겨 먹는 과일로, 비타민C가 사과보다 20배 이상 포함되어 있어 항산화 성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귤을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내부의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가려움을 완화하고 피부 색깔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귤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아연
방어는 겨울철에 잡히는 생선으로 아연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연은 피부 세포의 재생과 상처 회복을 도와주는 필수 미네랄입니다.
방어는 생선회로 즐길 수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심장 건강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딸기
겨울철에도 하우스에서 재배된 딸기는 피부 회복과 보습에 유익한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하루에 7~8알의 딸기를 꾸준히 먹으면 피부가 더 부드러워지고,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가려움 외에도 붉어짐, 분비물, 심한 통증이 함께 나타난다면 음식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피부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