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결선투표 시작
보수 진영 대선후보인 김문수와 한동훈 간의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국민의힘 결선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투표는 2025년 5월 1일(수)부터 2일(목)까지 진행되며, 최종 후보 발표는 2025년 5월 3일(토) 전당대회 현장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투표 방식 및 현장 일정
투표는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됩니다. 이번 결선투표는 양자구도로 진행되며, 두 후보는 막바지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충청권에서 충남지사, 대전시장을 비롯한 당 중진들과 연대 행보를 펼치며, 대전·청주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중장년층 지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반면, 한동훈 후보는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안동 재래시장과 대구 거리 유세를 통해 청년 및 여성 당원과 소통하며 세대 교체와 확장성을 강조하는 이중 전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각 후보의 집중적인 지역 민심 공략과 감성적 연결이 이틀간의 투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보수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선 방식 요약
이번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여 진행되며, 투표 기간은 5월 1일 수요일부터 5월 2일 목요일까지입니다. 최종 결과는 5월 3일 토요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발표됩니다. 여론조사는 온라인 투표와 유선·무선 ARS 방식이 혼합되어 실시됩니다. 선거인단 투표 또한 온라인과 ARS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관전 포인트 3가지
첫째, 보수의 중심을 누구가 대표할 것인가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의 뿌리를 강조하는 반면, 한동훈 후보는 세대교체와 개혁 이미지를 내세워 ‘보수의 미래’를 상징하며 세대 간의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둘째, 충청권과 대구·경북(TK)의 지역 기반 경쟁입니다. 양측 모두 전통 지지층을 결집하며, 중원의 향배가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셋째, 여론조사의 흐름입니다. 당원 투표에서는 김문수가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한동훈이 우세하다는 분석이 있어, 오차범위 내 접전이 예상됩니다.
보수 대선후보 최종 승자는 5월 3일에 공개되며, 이번 결선은 후보 선출을 넘어 국민의힘의 정체성과 방향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최종 승자를 가릴 마지막 유세
김문수의 정통 보수 노선과 한동훈의 개혁·젊은 보수 이미지 중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남은 이틀, 결과를 가늠할 마지막 유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후보별 주요 이력 및 특징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자 국민의힘 前 대표로, 2030 세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문수: 前 경기도지사로, 노동계 출신 보수 정치인입니다.
지금 이 순간,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누가 우리 사회를 더 잘 이끌 수 있을지, 국민의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있다면, 그 마음을 꼭 투표로 표현해주세요. 작은 참여가 큰 변화를 만듭니다.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대표를 직접 선택할 시간입니다. 잊지 말고 결선투표에 꼭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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