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프로필테스트 소개
12개의 문항에 본인의 이름만 입력하면 바로 진행할 수 있는 마이프로필테스트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결과를 자신의 스토리에 올리며 공유하고 있으며, 소요 시간은 3분 내외로 짧습니다.
테스트 방법과 결과
이 테스트는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뚜렷한 용어나 긴 설명 대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결과가 매력적이며 결과는 카드 형식이나 이미지로 정리되어 나옵니다. 이 덕분에 친구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단순히 성격을 나누는 것이 아닌,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설렘을 느끼는 순간’, ‘정이 뚝 떨어지는 포인트’, 그리고 ‘속마음’을 감성적으로 풀어준다는 것입니다. 마치 누군가 나를 조용히 들여다보고 정리해주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질문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들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자신의 기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실수했을 때 먼저 감정을 살피는 편인지, 상황 정리에 집중하는지를 묻는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만의 여행 중 느끼는 감정이나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했을 때의 반응 등, 자잘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들이 흥미롭습니다. 시작하면 가장 먼저 이름을 적는 칸이 나타납니다.
경험
여기에 본인의 이름을 입력하면 결과 화면에서 “[000]님의”처럼 개인화된 형식으로 보여져 친근함을 더합니다. 결과는 카드 이미지 형태로 제공되어 한눈에 파악하기 쉽고, 공유하기에도 용이합니다. 특히 요즘 친구들끼리 결과를 비교하거나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경우가 많아, 텍스트보다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되고 공감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테스트 결과 확인하기
마이프로필테스트는 “”mymytest.com””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테스팅을 마치면 가장 먼저 성향을 압축한 문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아래에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자신을 간략히 정리해줍니다. 이를 통해 나의 선호, 불편함, 설렘의 순간, 실망의 유형, 그리고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는 속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받은 결과는 “힘들어도 웃는 자가 일류다”라는 문구였는데, 결과를 확인하자마자 ENFJ 유형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간단한 한 줄 속에 제 태도나 사고방식이 담겨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성격유형별 문장 연결
흥미로운 점은 나오는 문장이 성격유형별로 연결돼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건강 비결: 집에 있기”는 INTP 유형에 해당하며, “벼락치기도 능력이다”는 ENTP와 연결됩니다. 정리를 해보면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INTJ와, “선 넘으면 뭐 없다”는 ISFJ처럼 각 문장에 유형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소소한 즐거움과 자기 성찰
혼자 해보는 것도 좋지만, 친구나 가족과 함께 결과를 비교하면 새로운 재미가 있습니다. “”이건 너다!”” 하며 웃는 순간이 소소한 즐거움이 되곤 하죠. 단순한 심리 놀이 같지만, 어느새 자기 성찰의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말투나 행동에서 마음이 차가워지는지를 간결하게 보여줘서 더욱 공감이 쉽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감정선이나 기질처럼 설명하기 어려운 내 속마음이 짧은 문장으로 정리되는 순간, ‘이거 정말 나 같아!’라는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설레는 포인트나, 기분이 급격히 식는 순간들이 설명 없이도 ‘맞아, 나 이래’라고 받아들여지니 신기하더군요. 이런 유형의 콘텐츠는 나를 소개할 때 머릿속이 하얘지는 분들이나, 현실의 감정 흐름과 어긋난다고 느끼는 분들, 연인이나 친구와 가볍게 해볼 만한 검사지를 찾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더욱이 첫인상이 중요한 요즘, 면접자리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순간에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