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인 온누리상품권은 매년 명절에 할인 혜택이 상승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입 방법과 사용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의 혜택
- 발행기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목적: 전통시장 활성화 및 가정 경제 지원
- 할인 혜택: 10% 할인, 결제 금액의 10% 환급 → 실질적으로 약 20% 혜택
- 구입 기간: 2025년 5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 회차 수: 총 20회, 매주 일요일 시작, 토요일 종료
- 장소: 각종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
구입 시 유의점:
- 월 최대 구매 금액: 기본 50만 원, 명절 시즌에는 100만 원으로 증가 가능
- 마지막 회차는 10일간 운영되므로, 9월 말에 기간 확인 필요
- 주별로 환급 기회가 있어, 장보기 리스트를 계획적으로 작성 시 유리함
추석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이 예년과 비슷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 방법
스마트폰만 있다면 제로페이 앱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비플페이나 머니트리와 같은 앱에서 금액을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으며, 별도의 카드 없이도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부담이 없습니다.
종이형이 필요할 경우,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의 지정된 지점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모님께 드리기 위해 몇 번 종이형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근처 판매처를 찾고 싶다면 ‘전통시장 통통’ 앱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이용해 보세요. 판매처와 가맹점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사용처 가맹점
이제는 가맹점 정보를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디지털 전용 앱에서 ‘가맹점 찾기’ 버튼만 누르면 현재 위치에 따른 근처 가게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용실, 세탁소, 빵집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곳이 많이 가맹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물론 정육점, 수산시장, 반찬가게, 과일가게와 같은 먹거리 전문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희 집은 분식을 즐겨 찾기 때문에 시장 내 김밥집이나 떡볶이집에서도 자주 결제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가기 전에는 꼭 가맹점 검색을 진행해 보세요. 업종별 필터 기능을 통해 ‘오늘은 고기만 살 거야’라며 정육점 목록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 기능을 통해 장보기 전 루틴이 생겼습니다.
환급 할인 특별재난 지역 20%
일부 지역에서 환급 혜택이 평소의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8월 24일부터 지정된 특별재난지역에서 장보는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 적용 지역: 경기도 포천, 세종, 가평, 울산 일부, 충청·전라·경상권의 여러 시군
- 대상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골목상권에서 결제 시 환급률이 10%에서 20%로 확대
- 조건: 5천 원 이상 구매 시 환급 가능, 최대 2만 원까지
5천 원 이상 구매 시 환급 대상이 되고, 현재 진행 중인 할인 행사까지 더해지면 체감 혜택이 상당히 커집니다. 이 행사는 당분간 계속되지만, 9월 27일 이전까지 두 배 환급이 보장되므로 명절 전 장보기에 적기입니다.
마무리
이번 할인 제도 덕분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은 물론, 일부 온라인 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행사로 인해 실제 체감 할인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쓸수록 이득”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단 한 번의 사용으로도 매력을 느낀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재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소비에 그치지 않고 알뜰한 소비 습관을 만들어주는 똑똑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