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우주 탐사가 새롭게 시작됩니다. 11월 27일, 누리호가 네 번째 비행에 나설 예정이며, 이번 발사는 특별한 점이 많습니다.
누리호 4차 발사 정보
- 발사 장소: 고흥의 나로우주센터
- 특징:
- 민간 주도로 진행되는 첫 번째 발사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축이 되어 제작
- 기술은 모두 국산으로 개발
이번 발사에서는 13개의 위성이 함께 발사되어 우리 기술의 발전을 보여줄 것입니다. 특히, 발사는 새벽 시간에 진행되며 이는 위성의 정확한 궤도 진입을 위해 과학적으로 최적화된 시간입니다.
중계 방송
집에서 생생한 중계 방송을 원하시나요? 직접 고흥까지 가지 않아도 집에서 생중계를 통해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방송사에서 중계 소식을 전해주니 기대가 되네요.
- 텔레비전: YTN과 연합뉴스TV 같은 뉴스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 예정. 리모컨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시청 가능.
-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 공식 채널과 우주항공청 채널에서 중계. 미리 구독해두면 좋습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유튜브에서도 방송됩니다.
일정 및 장소
- 날짜: 11월 27일 목요일
- 장소: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
- 발사 시간: 새벽 0시 55분, 상황에 따라 20분 정도 변동 가능
- 주의 사항: 비, 강풍, 천둥·번개 시 발사 시간 조정될 수 있음
현장 관람
실제로 현장에서 보고 싶은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나로우주센터 내부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됩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외부에서도 로켓이 이륙하는 장면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 및 영상 촬영 추천 장소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해창만 쪽을 추천합니다. 로켓이 발사될 때 불꽃이 정면에서 보이기 때문에 촬영하기에 적합합니다.
가족 단위로 이동할 경우, 나로우주센터 인근 해변가가 괜찮습니다. 접근하기 쉽고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넓은 조망을 원하신다면
약간 멀리서 전체 모습을 조망하고자 하신다면 팔영대교 근처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곳은 전체 장면을 차분히 감상할 수 있어 로켓의 궤적과 풍경을 함께 담기에 적합합니다.
최근에는 고흥 우주전망대도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직선 거리로 약 17km 떨어져 있으며, 전망과 각도가 매우 좋습니다.
발사의 의미와 신뢰
이번 4차 발사는 단순한 로켓 발사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우주 기술이 한층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번 발사는 실패 가능성이 낮다고 전문가들이 설명합니다. 누리호가 이미 세 번 연속으로 성공했으며, 기술력이 충분히 검증되었기 때문입니다.
3차 발사와 임무 내용도 유사하고, 목표 궤도 또한 고도 600km로 같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합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추운 날씨가 예상되지만, 그만큼 특별한 기억이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