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표가 12월 5일 오전에 공개됩니다. 이번 성적표는 단순 점수 외에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정보를 포함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적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적증명서의 중요성
- 수능 성적표는 단순한 점수 기록이 아닙니다.
- 공식적인 성적 증명서 역할을 합니다.
- 정시 원서 제출, 유학, 기타 기관의 서류 제출 시 필수 문서입니다.
이 통지표에는 내 성적이 전체 수험생 중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알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니, 반드시 출력하여 한부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적표 배부 일정 및 방법
- 과거에는 학교에서만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인터넷으로도 출력이 가능합니다.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는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발급이 시작됩니다.
단, 온라인 발급 기한이 지나면 더 이상 출력이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출력은 1월 초까지 가능하므로, 이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하세요.
온라인 수령 발급 방법
학생의 신분에 따라 성적 확인 방법이 다릅니다.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적 수령 방법
재학생은 12월 5일 금요일에 담임선생님이나 학교 행정실을 통해 성적을 수령합니다. 그러나 이날에는 온라인으로 점수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재학생은 12월 8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학교 홈페이지에서 성적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은 같은 날인 12월 5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성적을 조회 및 출력할 수 있습니다. 프린터가 있으면 집에서도 성적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직접 고등학교나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실물 성적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성적표를 잃어버리거나 인쇄본이 필요한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성적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 시스템은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1월 9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1등급 비율 감소
올해 1등급(90점 이상) 비율이 3.11%로, 지난해 6.22%에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시험 난이도와 최고점 변화
시험의 전반적인 어려움 때문에 표준점수 최고점은 전년도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국어는 147점, 수학은 145점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시험이 어려워질수록 표준점수가 보정되는 구조 때문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 과목 만점자 수가 지난해 11명에서 올해 5명으로 줄었고, 수학 만점자는 780명으로 전년 대비 약 49%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학 고득점자가 급감한 점은 입시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적증명서 발급
요즘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성적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으나, 컴퓨터나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직접 방문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 학교나 가까운 교육지원청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 성적증명서 발급 수수료는 국문 300원, 영문 600원입니다.
- 가족이 대신 받아야 하는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성적표의 숫자가 여러분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 같은 존재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에 얽매이기보다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